2024년 최저시급 1만2210원 제안
노동계가 2024년 최저시급 1만 2210원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지급 9620원 대비 26.9% 상승한 액수여서 경영계와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9시간 근무기준 환산액이 총 255만 1890원입니다.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 임금을 대폭 인상할 경우 내수소비 활성화, 노동자 가구 생계비 반영, 악화하는 임금 불평등 해소, 최저임금 제도 본래 목적에 맞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및 상생 지원방안 마련등의 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실적으로 노동계에서 제시한 금액으로 최저시급 수용은 어려워 보입니다. 26.9%나 대폭 상승하면 자영업자들의 인건비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최근 카페나 식당가에 스마트 오더 시스템이 도입되는 곳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보니 확실히 인건비 상승과 함께 일자리도 줄어드는 것이 체감이 됩니다.
최저시급이 상승하게 되면 일본처럼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프리터족이 한국에도 늘어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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