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추 계곡 카페 새로이, 한적하고 주차가 편해서 주말에 종종 가요

 

경기도 양주 송추 갈 때면 들리는 카페, 주말에 커피 한잔 하러 차 타고 나가고 싶을 때 들리는 카페 
"카페 새로이" 

 

카페 새로이를 알게 된 것은 근처 "진흥관"이라는 중국집에 갔다가 송추계곡 쪽으로 산책하면서 발견 한 곳인데 

우리 취향에 부합해서 그런가? 집이랑 조금 멀지만 굳이 찾아서 가는 카페이다. (차로 20~30분 거리)

 

 

우리 취향은 주말이면 사람이 붐벼서 주차며 자리 찾기 어려운 베이커리 카페 보다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곳을 추구한다. 

새로이는 갈 때마다 주차 자리가 없던 적도 없고, 사장님께는 슬픈 이야기지만 주말임에도 가게가 엄청 붐빈 적이 없었다. 

이 모든 조건에도 불구하고 커피가 맛이 없으면 안 가는데, 커피 맛도 괜찮다. 

 

새로 이에서 커피를 마시고 길 따라 산책을 조금 하고 돌아오는 게 우리만의 새로이 코스가 되어버렸다. 

카페 새로이

여름에도 종종 들리는 새로이.

여름 어느 날 새로 이를 가려고 하는데 도로에 차들이 빽빽하게 줄 서있어서 좌회전을 해야 하는데 너무 어려웠다.

알고 보니 다 송추계곡 갔다가 나오는 차들이었다.

그 덕에 카페 쪽으로 힘겹게 좌회전. 

 

카페 메뉴

카페 메뉴

커피 외 , 나의 추천 음료는 '미숫가루' 

나는 원래 커피숍에서는 only 아메리카노 아니면, 라떼만 주문하는데 여기서 미숫가루를 마셔본 뒤로는

미숫가루를 주문한다. 

어떤 미숫가루를 썼는지 너무 맛있다. 

여기서 먹고 집에서 미숫가루를 주문해서 타먹었는데 그 맛이 안 난다.

카페 한켠

한켠에 예쁜 찻잔들도 판매하고 있다.

가격도 괜찮지만 나는 차는 안 마시고 늘 아이스커피만 마시기 때문에 나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 

카페 내부

카페내부 & 커피 / 미숫가루

카페 내부 자리 하나하나의 인테리어가 너무 예쁜데 손님이 있어서 찍지 못했다. 

 

처음 갔을 때부터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누가 냈는지 궁금했다. 

조명 하나하나 보면 개성 있고, 테이블 세팅도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뀌어 있다. 

오래된 집을 개조해서 꾸민 것 같은데 사진에 다 표현이 안돼서 아쉽다. 

 

송추계곡 들렸다가 나올 때 새로이 카페 들러서 커피 한잔 하면서 쉬어가면 좋을 것 같다.

 

매주목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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